본 포스팅은 개인적 투자 공부 및 기업분석을 위한 글입니다.
세아제강이라는 강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ROE, ROA를 판단하고 그 ROE의 절대적인 수치가 높은지, 계속 유지가 될지를 판단하고자 합니다.
최근 5년간 손익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5년 성장률 | 연평균 성장률 |
매출액 | 12,272 | 11,505 | 14,974 | 18,018 | 18,609 | 151.64% | 110.97% |
영업이익 | 459 | 536 | 1,319 | 2,152 | 2,319 | 505.23% | 149.92% |
영업이익률(%) | 3.74% | 4.66% | 8.81% | 11.94% | 12.46% | 333% | 135.10% |
당기순이익 | 249 | 331 | 914 | 1,593 | 1,888 | 758.23% | 165.94% |
순이익률(%) | 2.03% | 2.88% | 6.10% | 8.84% | 10.15% | 500% | 149.54% |
2020~2022년 2년 동안 매출액이 약 1.5배 상승하고, 영업이익률 약 3배, 당기순이익은 약 4배 상승으로 매우 큰 폭으로 상승함.
이 후, 유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니 해당 상승율이 어떤 이유로 인한 것이고 그것이 꾸준히 유지될지를 파악하고자 함.
최근 5년간 ROE, ROA
2019/12 | 2020/12 | 2021/12 | 2022/12 | 2023/12 | 5년 성장률 | 연평균 성장률 | |
ROE(%) | 4.42 | 5.67 | 14.34 | 21.12 | 20.68 | 467.87% | 147.07% |
ROA(%) | 2.39 | 3.18 | 8.02 | 11.83 | 12.58 | 526.36% | 151.47% |
2022, 2023년 20이 넘는 ROE로 높은 수치
연평균 성장률이 100%가 넘을 정도로 매우 높은 ROE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특히, 2021년 2022년에 급격히 ROE가 상승했기에 이를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임.
[이익 = 가격 X 양 - 비용] 파악하기
시장점유율
연간 160만톤 생산능력, 국내 1위 시장 지위 (2024년 반기 기준 시장점유율 15.7%)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반기 |
점유율(%) | 14.8 | 16.4 | 16.5 | 14.3 | 13.9 | 15.6 | 13.7 | 14.9 | 15.7 |
주) 용접강관 기준(자료원 : 한국철강협회)
출처: 당사 2024년 반기보고서
내수 시장점유율은 15.7%로 높은 수치이나, 수출에 해당하는 점유율은 파악하기 어려움.
판매량
[국내 강관 연도별 내수판매량]
구분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3.07 | 2024.07 |
내수판매량(만톤) | 319 | 357 | 338 | 331 | 333 | 316 | 304 | 290 | 298 | 171 | 167 |
출처 : 한국철강협회 월간 철강보고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만톤 전후로 꾸준한 판매량을 보임. 즉, 매출이나 이익의 변화를 줄 만큼의 판매량은 아님
[강관 수출량 추이]
구분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07 |
수출중량(만톤) | 216.5 | 127.9 | 103.9 | 88.8 | 117.2 | 119.5 | 111.9 | 83.8 |
수출금액(백만달러) | 1,952.9 | 1,453.7 | 1,166.8 | 875.2 | 1,605.8 | 2,218.7 | 1,659.2 | 996.3 |
- 2020년 급감 했다가 2022년 판매량이 급증한 모습을 보임.
- 경기민감주 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출에 급격한 증가를 보인 것으로 추정.
- 수출 물량 중 미국수출비중 70% 내외 수준.
가격 및 비용
[강관 가격 및 HR coil 가격]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강관 가격 (천원/톤) | 1,041 | 985 | 1,389 | 1,810 | 1,597 |
HR coil 가격 (천원/톤) | 657 | 610 | 993 | 1,046 | 885 |
제품/재료 | 158.45% | 161.48% | 139.88% | 173.04% | 180.45% |
- 강관 가격은 2020~2022년 사이에 무려 2배가 뛴 후, 10% 정도 하락
- HR coil 가격 역시 58% 오르긴 했으나, 강관 가격에 비하면 그 수준이 낮음.
- 당시 인플레이션으로 재료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혜를 받은 것으로 추정
이익 계산하기
이익 = 가격 X 양 - 비용
큰 변화가 있었던 부분이 강관 가격, HR coil 가격, 수출 판매량이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내수 판매량, 그 외 유지비용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상승률을 파악한다.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대략 이익(천원) | 398976000 | 333000000 | 464112000 | 912980000 | 796728000 |
전년도 대비 상승률 | 83.46% | 139.37% | 196.72% | 87.27% |
대략 계산했지만, 2020~2022에 상승률이 2배가 된 것으로 보아, 처음 봤던 영업이익이 약 3배가 증가한 이유를 찾을 수 있었음.
총평
한마디 요약: 전형적인 경기민감주의 특징 !!
- 최근 5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ROE 등 수치가 매우 좋은 것을 확인
- 특히 2020~2022년 간 급격히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기에 늘어난 이익으로 볼 수가 있었음
- 지난 업종 및 산업분석 때 앞으로 경기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 및 보호무역주의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최근 5년간 이익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미지수라 볼 수 있음.
이 포스팅은 개인적 공부 및 기록을 위한 것으로, 절대 투자 추천이나 권유의 글이 아님.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