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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발표(프레젠테이션)를 잘하고 싶다면? - 1분 전달력 리뷰

by 이지텔러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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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내로 요약되지 않는 이야기는 결국 몇 시간을 늘어놓아도 전달되지 않는다' 이를 뒤집어 보면 '어떤 이야기든 1분 안에 전달할 수 있다'.

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남들에게 효과적으로 내 목적과 의도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뭐?" 프레젠테이션을 듣다 보면 가장 많이 드는 생각입니다. 그럼 내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상대방이 이러한 생각을 듣지 않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론

필자는 위 책을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3가지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논리적 말하기' 능력을 상승시키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여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목적없이 내가 얘기해야 할 주제에 대해서만 어떻게 표현할지부터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목적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효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 하는법

 

첫번째 문제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이해가 안될 때

논리 구조를 세우고 전달할 것!

프레젠테이션이란 자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전하는' 행위가 아니라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의 틀과 내용물을 이식하는 행위' 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논리 구조를 설정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야 합니다.

1. 전제를 듣는 사람과 공유한다

2. 주장(결론)을 명확히 한다

3.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여러 가지 준비한다 (되도록 3가지)

4. ~해서 ~하다 라고 읽어보면서 의미가 이어지는지 확인한다

 

두번째 문제점: 말이 장황하고 횡설수설할 때

무조건 깔끔하게!

사람은 원래 상대가 하는 말의 80%를 듣지 않습니다. 말을 많이 하고 싶어지는 것은 '내가 조사한 것, 생각한 것을 전부 전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정보만 필요하며 특히 구두로 이야기할 때는 말이 길어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마음을 독하게 먹고 오로지 '깔끔하고 간단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근성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세번째 문제점: 발표를 들었으나 기억이 안날 때

프레젠테이션 전체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기억에 잘 남는 말이나 키워드를 설정!

이야기가 마음에 드는 것과 그 내용을 기억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그러므로 인상적인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내용을 상대의 기억에 확실히 새겨서 오랫동안 남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 장치란 바로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결론 및 총평

위 3가지 방법은 프레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내 목적과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목적을 명확히 한 뒤, 이를 전달할 때 위 3가지만 기억해도 평소 논리적 화법을 잘 구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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